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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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병만족, 가족-지인들이 보낸 영상편지에…'울컥'

기사입력 2012.10.19 15:48 / 기사수정 2012.10.19 15: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글의법칙'의 병만족의 엄청난 인맥들이 등장한다. 정글로 떠난 그들을 위한 영상편지가 도착한 것이다.

21일 방송될 '정글의법칙 IN 마다가스카르' 에서 병만족은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영상편지를 받는다. 영상편지 속에서 병만족의 엄청난 인맥들이 등장한다.

개그맨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류담의 인맥은 '빛과 그림자'에 함께 출연했던 안재욱으로부터 "지난 아프리카 나미비아 편에서 코피까지 쏟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너는 덩치가 커서 뒤로 빠져 있어도 다 보이니까 그냥 편히 빠져있어라"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전혜빈은 최근 종영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말숙이 역할을 맡으며 브라운관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오연서로부터 영상편지를 받았고, 막내 진운은 같은 그룹인 2AM의 조권과 임슬옹의 재치 넘치는 영상편지를 받았다. 이밖에 원년 멤버인 광희, 박시은의 영상편지도 공개된다.

하지만 힘든 정글 생활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의 병만류의 마음을 찡하게 만든 것은 가족들이 보내온 영상편지였다.

막내 진운의 어머니는 "진운이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다 해보려고 해서 너무 걱정된다. 제발 말려 달라"며 흡사 정글에 같이 생활하고 있는 듯 한 멘트를 남기며 눈물을 삼켰고, 병만족이 떠나는 공항에 등장해 화제가 된 연서남 박정철의 어머니 또한 정글로 떠난 아들 생각에 울먹거리며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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