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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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검사2' 연정훈-권현상, 극과 극 '뱀검스타일'

기사입력 2012.10.18 11:03 / 기사수정 2012.10.18 11: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에서 뱀파이어로 등장하는 연정훈과 권현상이 극과 극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18일 OCN이 공개한 사진에서 사람을 해치지 않는 선한 뱀파이어 민태연 검사(연정훈 분)과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분출하는 나쁜 뱀파이어 L(권현상 분)이 상반된 캐릭터 성격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연정훈은 '뱀파이어 검사'라는 캐릭터에 맞게 뱀파이어의 시크함과 검사의 댄디함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수트 의상을 즐겨 입으며, 연정훈만의 '뱀검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권현상은 녹색 가죽재킷이나 트레이닝복 등 연정훈에게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과감한 의상을 선보이며 거친 뱀파이어의 느낌을 나타내고 있다.



상반된 스타일만큼이나 극과 극 캐릭터의 성격 역시 관심을 모은다. 연정훈은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은 채 자신의 힘으로 인간을 지키고자 하는 뱀파이어지만 권현상은 인간이란 존재를 하찮게 여기며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절대악의 존재로 등장한다.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연정훈의 눈은 파란 색으로 변신하지만, 권현상은 그와 대비되는 빨간 색으로 변한다는 설정도 두 뱀파이어의 극과 극 캐릭터를 설명한다.

'뱀파이어 검사2'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검사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연정훈, 권현상 ⓒ OC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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