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범' 김갑수 손예진 ⓒ 신파필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갑수와 손예진이 영화 '공범' 촬영을 마무리했다.
김갑수와 손예진 주연의 영화 '공범(가제)'(감독 국동석, 제작 신파필림)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공범'은 사랑하는 아빠가 엄청난 비밀을 감춘 범죄자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된 딸이 힘겨운 진실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손예진이 '공범'을 통해 극적인 심리갈등을 겪는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보여준다.
손예진이 연기한 다은은 아빠의 넘치는 사랑으로 어린 시절 돌아가신 엄마의 빈자리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게 살아온 기자 지망생. 우연히 어떤 범죄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자신을 위해 평생 모든 것을 희생해 온 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힘겨운 진실 추적을 시작한다.
사랑하는 딸 다은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수하는 아빠 순만 역에는 배우 김갑수가 캐스팅됐다. 과거의 행적을 모두 지워버린 비밀스러운 인물로, 딸이 자신을 의심하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외에도 임형준이 베일에 싸인 순만의 과거를 밝힐 열쇠를 쥐고 있는 악역에 도전했다. 이규한은 손예진의 다정다감한 남자친구 재경을 연기했고 조안은 손예진을 위로해주는 둘도 없는 친구 보라로 분한다.
한편, '공범'은 오는 2013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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