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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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류덕환 '이 남자들이 사랑하는 법'

기사입력 2012.10.17 09: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8.8%의 시청률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노 커플의 가슴 아픈 사랑이 전파를 탔다. 원의 사신 손유(박상원 분)의 계략으로 노국 공주(박세영 분)는 납치된 상황. 이에 공민왕은 이성을 잃었고 덕흥군(박윤재 분)에게 왕좌를 내놓을테니 노국 공주가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고까지 했다. 은수(김희선 분)와 최영(이민호 분)의 도움으로 노국 공주를 구출했지만 회임한 노국 공주는 유산을 했다.

공민왕의 품에서 노국 공주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공노 커플'의 아픔에 시청자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모했다.

고려 후기를 대표하는 인물 공민왕과 최영. 역사적 인물인 이들에게도 사랑은 있었다. 이들은 사랑의 열정에 소리 없이, 그러면서도 강력하게 이끌려가고 있다. '사랑한다'는 달달한 말 이상의 눈빛만으로도 이들의 사랑의 아픔과 열정은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미 공노 커플의 가슴 아픈 결말을 알고 있다. 최영과 은수의 임자 커플 역시 앞길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걸어가는 공민왕과 최영, 많은 말 이상의 많은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물들여 놓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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