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시청률 상승+동시간대 1위 쾌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6.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6%의 시청률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소폭의 시청률 상승과 함께 '엄마가 뭐길래'는 경쟁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선과 김서형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김서형은 남편 승수가 자신을 귀찮아하며 면박을 주자 서운함을 느꼈다. 김서형은 박미선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을 추억하며 그 때를 그리워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집에는 거짓말을 하고 일탈을 즐겼다. 며칠 후 류승수는 김서형에게 사과를 하며 자작시를 썼고 서형은 감동을 받았다.

이에 서형은 미선과의 약속을 어기고 다시 남편에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마가 뭐길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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