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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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박세영, 드디어 임신…류덕환 '감격'

기사입력 2012.10.15 22:46 / 기사수정 2012.10.15 22: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노국공주가 드디어 임신을 해, 공민왕이 감격에 젖었다.

15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노국공주(박세영 분)는 나라에 대한 고민으로 며칠째 잠 못 이루고 있는 남편 공민왕(류덕환)의 침소를 찾았다. 그리곤 "오늘 고민은 뭐냐"며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공민왕을 재우려 했다.

두 사람은 원나라의 압박으로 풍전등화에 놓인 고려에 대해 함께 걱정했다. 그러던 중, 노국공주가 갑작스럽게 헛구역질을 하며 주저앉았다. 공민왕은 "이 사람이 왜 이러는 것이냐"라고 소리치며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노국공주는 진단 결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신들의 축하를 받으며 노국공주와 공민왕은 크게 감격했다.

공민왕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내 어쩌다가 그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됐는지…. 내 왕비"라고 중얼거리며 노국공주를 꼭 안았다. 그리곤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노국공주 또한 공민왕을 살포시 안았다.

극 초반, 베일 듯이 날카로운 대립으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이 결국 아름답게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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