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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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고우리, 치열한 아이돌의 삶 고백…'울컥'

기사입력 2012.10.12 17: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정글보다 더 치열한 아이돌의 삶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될 SBS 'Go Show'(이하 '고쇼')에 출연한 고우리는 몇 년째 앨범이 나오지 못해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레인보우의 상황과 걸그룹의 어려움 토로하며 그동안 내색하지 못했던 혼자만의 고민을 쏟아냈다.

그동안 각종 예능에서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만 보여 왔던 고우리의 눈물에 MC고현정은 드라마 대물 촬영 당시 만났던 레인보우와의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멘트를 전했다.

이에 고우리는 "신인시절 만난 고현정의 포스와 세심한 배려에 너무나 감동이었다"고 고백해 녹화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고우리는 과거 '청춘불패'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레인보우를 알리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며 했던 충격의 분장개그를 재연해 스튜디오에 웃음폭탄을 선사하기도 했다. 12일 밤 11시 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우리 ⓒ 영화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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