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6
정치

MBC, 故 김근태 고문 사진 잘못 사용해…시청자 비난

기사입력 2012.10.11 17:05 / 기사수정 2012.10.11 18:29

온라인뉴스팀 기자


▲MBC 김근태 ⓒ MBC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가 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사진을 잘못 사용하는 방송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11일 방송 된 MBC '정오뉴스'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30명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보도하며 당선 무효형을 받은 뉴스가 보도됐다.

이때 MBC 측은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사진 대신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내보내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사진 밑에 '박상은 김근태 이재균 원혜영 1심서 당선무효형'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MBC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하자 MBC는 홈페이지의 다시보기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했으며, 현재 해당 뉴스의 다시보기가 불가능한 상태다.

한편, 故 김근태 상임고문은 지난해 12월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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