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3호가 화려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는 지덕체를 겸비한 12명의 남녀가 모였다. 연대 출신 공인회계사, 고대 출신 경찰공무원, 은행원, 전직 여자 복싱선수 등 저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짝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 섬 몰디브로 향했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남자 3호는 훤칠한 키에 근육질의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대학 때는 럭비 선수, 최근에는 취미로 역도를 한 결과였다. 남자 3호는 현재 지역 사회의 보디빌더 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남자 3호의 진짜 직업은 따로 있었다. 그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 고시학원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는 학원강사였다. 180cm가 넘는 키에 호감형 외모가 남자 3호의 화려한 이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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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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