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전우치' 합류 ⓒ 초록뱀미디어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정수영이 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한다.
정수영은 KBS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전우치'에서 주모이자 차태현(전우치 역)을 사모하는 을이 역을 맡았다.
을이는 기존 드라마에 등장하던 아줌마 주모들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잘생긴 영웅 전우치를 사모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정수영은 "주모 역에 캐스팅이 됐을 때 '완전히 코믹스러운 캐릭터로 각인이 되면 어쩌나' 많이 걱정이 됐다"며 "감독님이 '주모도 캐릭터가 다양하다. 많은 고민을 통해 정수영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주모 캐릭터를 찾아보자'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고, 그 말에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많이 출연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열정적이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한 정수영은 지난 2006년 방송된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강자 역으로 드라마에 입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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