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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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항소기각 "동기 불순, 죄질 불량!"

기사입력 2012.10.10 11:59 / 기사수정 2012.10.10 11: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타진요'의 항소가 기각됐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방법원 421호 법정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의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커뮤니티 '타진요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이하 타진요) 회원 8명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양형 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범행동기가 불순하고 여러 차례 반복됐으며 방법이 천박하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결판 공판에서 박관근 부장판사는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한 뒤 이치가 명확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행동하라"는 말을 전했다.

지난 7월 명예훼손소송 결심공판에서 타진요 회원 10명 중 3명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6명은 징역 8~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타진요 회원은 항소장을 검찰에게 제출했으며 수감중인 타진요 회원들이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해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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