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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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서 다친 알베스, 3주 결장…일본전 출전 불발

기사입력 2012.10.08 06:58 / 기사수정 2012.10.08 07: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비진 줄부상으로 고생하는 FC바르셀로나가 수비수 부상 소식을 또 듣게 됐다.

다니엘 알베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엘 클라시코 더비 도중 교체됐다.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알베스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7분 갑자기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곧장 마르틴 몬토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진단 결과 알베스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고 3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3주의 재활 소견을 받은 알베스는 오는 12일(이라크전)과 17일(일본전) 열릴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 출전이 어려워졌다.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도 "알베스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A매치는 뛸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카를레스 푸욜과 헤라르드 피케에 이어 알베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수비수 이탈에 신음하고 있다.

[사진 = 알베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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