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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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윤종화, 정혜원에게 고백했다가 '환갑 노인 취급'

기사입력 2012.10.07 22: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윤종화가 정혜원에게 고백했으나 환갑 노인 취급을 받았다.

7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6회에서는 장일문(윤종화 분)이 천영주(정혜원 분)에게 진지하게 고백을 했다가 차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문은 영주에게 차에 타라고 말하며 한 레스토랑에 데리고 갔다. 그러자 영주는 무슨 일이느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일문은 조용히 가방 하나를 꺼냈다.

이를 본 영주는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일문은 "이거? 너 이 가방 사려다가 네가 훔친 수표 걸린거잖아. 말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내가 사줬을텐데. 우리 정식으로 사귀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주는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아저씨, 나이 완전 많지 않아요?"라고 비아냥거렸다. 뿐만 아니라 31살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완전 삭았구만. 20살 꽃띠한테 아저씨는 완전 환갑이거든요"라고 핀잔을 주었다.

그러자 일문은 화를 내며 "호텔 방까지 들어왔으면서 왜 이렇게 튕겨"라고 소리쳤다.

결국, 영주 또한 언성을 높이며 "저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라구요. 그 쪽이 술집 여자 취급해서 나 돈 훔친거였거든요? 어디서 먹다 버린 배추씨처럼 생겨서는"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한편, 이날 영주는 일문이 자신을 따라와서 손을 놓아주지 않자 "치한이예요. 살려주세요"라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종화, 정혜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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