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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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고소취하, "충분히 경각심을 줬다고 생각한다"

기사입력 2012.10.07 02:21 / 기사수정 2012.10.07 05:40

방송연예팀 기자


▲김경민 고소취하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김경민이 아내 폭행에 관한 오보와 관련한 고소를 취하했다.

앞서 1일 한 언론매체는 유명 개그맨이 9월 30일 아내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김경민은 6일 언론을 통해 "충분히 경각심을 줬다고 생각한다.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고소를 취하했다.

이어 김경민은 "죽고 싶은 심정이다. 과장되고 왜곡된 보도와 악성 댓글로 아내가 크게 상처받았다"며 "더 이상 아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민 고소취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람직한 결정인 듯", "김경민 억울하겠지만 이쯤에서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경민의 결정을 응원했다.

앞서 김경민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아내 폭행에 대한 오보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자, 자신의 신상을 언론에 알린 측정인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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