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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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현준 울랄라 맥조, 맥주와 조개의 만남 '10호 메뉴'

기사입력 2012.10.05 00: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신현준이 만든 울랄라 맥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스페셜로 꾸며졌다.

신현준은 '야간매점'을 통해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통역사 역할을 해 준 영화감독이 추천한 독일 음식을 소개했다.

바로 맥주와 조개를 이용한 일명, 울랄라 맥조. 해감이 된 조개를 냄비에 담고 조개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맥주를 부은 뒤 레몬 한 두 개를 통으로 썰어넣고 끓이면 된다. 덧붙여 레몬을 짠 후 허브가루를 뿌려서 소스를 만든다.

신현준의 울랄라 맥조는 김정은의 울랄라 밥전, 최성국의 전설면, 한채아의 오징어 라면을 제치고 최종 시식 메뉴로 결정됐다.

신현준이 직접 요리한 울랄라 맥조를 맛본 출연자들은 "맥주의 톡 쏘는 맛이 조개에 베어 있다", "새로운 조개의 맛을 발견했다"며 맥주와 조개라는 의외의 조합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결국, 7명 중 6명이 신현준의 울랄라 맥조를 선택하며 울랄라 맥조는 '야간매점' 제10호 메뉴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현준, 김정은, 최성국,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신현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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