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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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 박시연 완전히 버렸다

기사입력 2012.10.04 23: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박시연을 버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8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재희(박시연 분)를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루는 재희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듣고 재희의 친오빠 재식(양익준 분)이 재희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에 당장 달려갔다.

하지만, 마침 걸려온 재식의 전화로 현재 상황이 재희가 꾸민 거짓임을 알게 됐다. 재식은 전날부터 재희가 있는 별장이 아닌 전혀 다른 지역에 있었기 때문.

그동안 재희가 자신을 버렸음에도 재희를 잊지 못했던 마루는 이제 끝이다 싶었는지 울면서 애원하는 재희에게 "내 지긋지긋했던 과거는 끝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재희를 그대로 별장에 두고 나온 뒤 지난날 재희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마지막 눈물로 재희를 완전히 버렸다.

또 재희가 전화를 해서는 "서은기 때문이냐"고 묻자 "후회하고 있다. 서은기 끌어들인 거"라고 얘기하며 은기에 대한 감정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가 정규(김영철 분)에게 민영(김태훈 분)과의 관계를 들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송중기, 박시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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