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디지털 싱글 '매일 밤'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공개된 EXID의 '매일 밤'은 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멜론, 소리바다 등의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신인 걸그룹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매일 밤'은 EXID의 첫 미니앨범 'HIPPITY HOP'에 수록돼 있는 멤버 LE(엘리)의 자작곡 '전화벨'을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매일 밤 걸려오는 헤어진 연인의 전화에 마음이 흔들리는 애절한 스토리를 사실적인 가사와 함께 감성적인 시적 비유로 표현한 서정적인 곡이다.
특히 이번 음원차트 성과는 EXID가 나얼, 동방신기, 지드래곤 등 굵직한 가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차트 성적을 거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편 음원 공개 후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다시 한 번 2012년 최고 유망주 걸그룹임을 증명한 EXID 는 오는 4일 '매일 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벤자민,A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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