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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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급한 유오성 이용해 박윤재 뒤통수 쳐

기사입력 2012.10.02 23:14 / 기사수정 2012.10.02 23: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유은수가 몸이 달은 기철을 이용해 덕흥군의 뒤통수를 쳤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기철(유오성 분)을 만나기 위해 최영(이민호 분)을 설득했다. 기철을 이용해서 덕흥군(박윤재 분)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물건도 되찾고 해독제도 얻으려 한 것이다.

유은수는 최영과 함께 기철을 찾아가 "하늘 문이 열리는 날을 알았다"고 했다. 하늘 문을 통해 하늘 세계로 가고 싶어 안달이 난 기철은 "뭘 하면 되겠느냐"고 미끼를 덥석 물었다. 이에 기철과 최영, 유은수는 함께 덕흥군을 찾아가 "의선을 살릴 해독제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흥분한 최영은 덕흥군이 썼던 독약을 덕흥군에게 억지로 먹여 버렸다. 덕흥군은 피를 토하며 결국 해독제를 내줬다. 하지만, 여우같은 덕흥군은 그 순간에도 역시 유은수에게 "기철과 고려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며 "한 편이 되지 않겠나"라고 회유했다.

유은수는 휘말리지 않고 여지를 남기며 "내 물건을 모두 돌려 달라. 그리고 최영 저 사람을 건드리면 다 끝이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하지만, 최영과 유은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기철과 덕흥군은 "의선을 가지려면 최영이 있는 한 어렵겠지"라고 중얼거렸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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