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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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김정은이 아파트 명의 돌리자…'신현준 멘붕'

기사입력 2012.10.02 22: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은이 아파트 명의를 자신으로 돌렸다.

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2회에서는 여옥(김정은 분)이 수남(신현준 분)과 함께 마련한 아파트를 자신 앞으로 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옥과 수남은 결국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수남의 바람이 발각 됐기 때문. 이에 여옥은 참고 있다가 수남의 아파트와 적금을 자신의 앞으로 돌린 후 수남에게 이혼할 것을 통보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수남은 여옥의 제안을 받아 들였고, 법정까지 간 후 남남으로 갈라섰다. 이후 수남은 여옥에게 왜 자신에게 위자료를 청구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옥은 기다렸다는 듯이 필요없다며 아파트 대출금 값기에도 빠듯할텐데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수남에게 "이제 그 아파트 당신꺼 아니야"라며 "아파트랑 적금 다 내 명의로 돌려 놨어"라고 통보했다.

결국 수남은 "그게 무슨 똥싸는 소리야?"라고 소리치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여옥의 폭탄 발언에 충격 받은 수남은 계단에서 구르고 크게 다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현준, 김정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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