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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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류덕환, 뜨거운 왕의 눈물…왜?

기사입력 2012.10.01 19: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류덕환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조일신(이병준 분)이 씌운 누명을 스스로 뒤집어 쓴 최영(이민호 분)이 탈옥을 감행하고 은수(김희선 분)를 데리고 떠나는 모습에 '그 마음 알 수 가 없다'고 말하며 걱정스런 공민왕(류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던 가운데, 최영으로 인해 공민왕이 결국 눈물짓게 되는 것.

공개 된 사진은 1일 방송 될 15회 중 한 장면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떨고 있는 공민왕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는 노국(박세영 분)이 가만히 그의 어깨를 감싸 안고 위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로 흐르는 애틋한 기류를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어깨에 살포시 얹혀있는 노국의 손을 잡고 쓰라린 눈물을 삼키고 있는 공민왕의 상기된 얼굴은 의중을 가늠할 수 없는 최영이 어떤 언행으로 그를 이토록 흔드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신의'의 한 관계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공노커플의 로맨스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한층 더 애틋해진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공민왕이 최영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만큼 그로 인해 흘리게 된 눈물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보아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으로 인한 공민왕의 뜨거운 눈물로 더욱 흥미로운 군신관계를 구축해나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신의' 류덕환, 박세영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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