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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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윤석, 마라톤 훈련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 의도?'

기사입력 2012.10.01 10:16 / 기사수정 2012.10.01 10:16

방송연예팀 기자


▲'남자의 자격' 이윤석, 마라톤훈련 ⓒ KBS2 '남자의 자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남자의 자격' 이윤석이 마라톤훈련 중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 3종 경기 도전에 앞서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릴레이 마라톤 훈련에서 체력의 한계를 보이며 비틀거리는 등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지켜본 이경규는 "저건 쇼다"라며 이윤석의 의도된 장면이라 예측했다. 이경규의 말을 들은 후 멤버들은 고통으로 일그러진 이윤석의 얼굴이 모두 연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데에 동조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윤석은 다리가 심하게 풀려 위험한 모습으로 넘어지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김국진은 "저걸 쇼라고 하기엔…"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상욱은 "저게 연기라면 정말 대상감이다"라며 분석했다. 훈련을 겨우 마친 이윤석에게 멤버들은 "솔직히 의도성이 있지 않았냐"라며 추궁했다.

이윤석은 이어진 멤버들과의 회동 장면에서 "30퍼센트는 의도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그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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