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꿈' 서정원, 샤워실 락커에 잠입한 이수근에 '화들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수근이 샤워실 락커에 잠입해 서정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추석특집 코미디 쇼 '이수근, 김병만의 10년의 꿈'은 이수근과 김병만이 옥탑방에 살면서 그들의 이름을 코미디의 꿈이 실현되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이 오랜 기간 생각했던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원의 서정원 수석코치가 특별 출연해 이수근과 함께 개그 코너를 함께 맞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코너 속의 이수근은 상대편의 공격수인 서정원을 밀착 수비하라는 감독의 지시를 받게 된다. 이에 이수근은 서정원을 경기장 모든 곳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심지어 서정원이 샤워를 하고 나오는 샤워실 락커에도 잠입해 서정원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여기서 끝내지 않고 서정원의 차에도 잠입해 밀착해 서정원은 "경기장 밖이다"며 하소연 했고 이수근은 "이렇게 안 하면 혼난다"라고 말해 밀착 수비의 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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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정원, 이수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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