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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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꿈' 이수근-김병만, 13년 전 살았던 옥탑방 방문…"기분 이상하다"

기사입력 2012.09.30 23:29 / 기사수정 2012.10.01 02: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수근과 김병만이 13년 전 함께 살았던 옥탑방을 방문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추석특집 코미디 쇼 ‘이수근, 김병만의 10년의 꿈’은 이수근과 김병만이 옥탑방에 살면서 그들의 이름을 건 코미디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생각했던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가 펼쳐졌다.

쇼를 하기에 앞서 이수근과 김병만은 배고픈 시절 같이 꿈을 키워왔던 옥탑방에 방문해 집안 구석구석 살폈다.

옥상으로 가는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 이수근은 "기분 이상하다"며 겨울에는 몹시 추워 수도관이 얼지 않으려면 물을 계속 틀어놓아야 했다며 힘든 시절을 떠올렸다.

방 안으로 들어간 김병만은 이수근에게 "지금 이 방이 드레스 룸보다 작다. 이곳에서 너는 이수근 토크쇼를 하고 나는 명배우 김병만이 돼서 게스트로 나가는 꿈을 키웠다. 지금 그 꿈에 가까워진 것 같다"며 초심을 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이수근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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