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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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최윤영, "왜 널 좋아해야 하냐" 박해진 말에 결국 '눈물 뚝뚝'

기사입력 2012.09.29 2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최윤영이 자신을 향한 박해진의 차가운 반응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29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호정(최윤영 분)이 상우의 반응을 보고 눈물을 보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우를 처음 만난 후로 자꾸 상우가 생각 난 호정은 결국 상우가 실습을 하는 병원까지 찾아갔고 상우를 만나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했다.

실습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기다린다는 호정의 말이 생각 나 호정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잠들어 있는 호정을 발견하고 깨우기 시작했다.

상우는 "이런 데서 잠들지 말고 집에 가서 자라"고 하며 뒤돌아서 나왔고 호정은 그런 상우를 놓칠세라 바쁜 걸음으로 상우를 따라갔다.

호정은 "내 친구 미연이가 오빠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아니다"라며 "오늘은 정말 오빠를 만나기 위해 이 곳까지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호정은 "그 날 오빠를 만난 이후로 언제든 어디서든 오빠 생각이 난다"며 "내가 오빠를 좋아하니 나와 사귀자"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호정의 고백을 들은 상우의 반응은 냉담했다. "너 술에만 취하는 게 아니라 잠에도 취하는 것 같다"며 "잠꼬대 하지 말고 얼른 집에나 가라"며 관심 없는 태도를 보였다.

호정은 "내가 싫으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상우는 "그렇다"며 "모든 사람이 왜 너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느냐"고 짧게 대꾸했고 그 말을 들은 호정은 예상치 못한 상우의 반응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해진, 최윤영ⓒ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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