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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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악플에 "주눅들어 방송할 때 떨려…"

기사입력 2012.09.29 10:48 / 기사수정 2012.09.29 10:48

방송연예팀 기자


▲ 고현정 악플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고현정이 '고쇼' 진행에 대한 악성댓글로 인해 위축된다고 고백했다.

고현정 28일 방송된 SBS 'GO SHOW (고쇼)'에서 토크쇼를 진행을 하면서 악플에 시달렸던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고현정은 "처음에는 안 떨었는데 워낙 욕을 먹으니까 떨린거지. '내가 잘못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처음에는 의기양양했다. '굳이 안해도 되는 일을 MC까지 맡아서 한다'고 생각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세상을 위해 행복한 일이 되는 줄 알았는데 '가만 보니까 못 봐주겠다, 들어가라, 다른 MC들이 날 다 이끌어준다'는 등 말이 많아서 내가 잘못한 건가 생각되면서 점점 주눅이 들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고현정은 "생각해보면 난 나중에 김영철씨처럼 영어를 배운다거나 할 꼼수를 못 부리겠더라.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거다. 난 꼼수도 아니고 김영철씨처럼 다른 길로 가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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