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이제훈-이종혁, 생애 첫 예능 출연에 말춤까지 '기대감UP'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추석을 맞은 '승부의 신'에 인기 절정에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승부의 신'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충무로를 장악한 이제훈, 강예원, 김윤혜와 안방극장을 점령한 이종혁, 한상진, 한그루가 출연해 승부욕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들은 '배우혈전'으로 맞붙어 '야구 강속구 대결', '외나무다리 손바닥 밀치기' 등 총 8라운드에 걸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우정을 다져온 이종혁과 김수로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평소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줘 '만능 스포츠맨'이라 불리는 이종혁과 '게임 마왕' 김수로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또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한 이제훈과 '정록앓이'로 여심을 사로잡은 꽃중년 이종혁이 전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상형 대결을 이룬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대결결과와 이제훈의 의외의(?) 가위바위보 실력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예능 첫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충무로 대세 이제훈이 그간의 이미지를 뒤엎고 대결마다 열의를 불태우며 '말춤'도 서슴지 않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종혁, 한상진, 이제훈이 출연하는 MBC '승부의 신'의 배우혈전 편은 오는 30일 오후 4시 45분부터 추석특집으로 95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승부의 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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