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권오중-황보라 폭소유발 뇌구조 공개 '고마운 보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19금 로맨스를 담당하고 있는 돌쇠(권오중 분)와 방울(황보라 분)의 커플 뇌구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돌쇠'의 뇌구조에는 단연 '방울'에 대한 사랑이 가득해 '방울앓이'를 겪는 '돌쇠'의 수줍은 모습을 연상케 한다. 특히 '요놈의 응큼한 엄지손꾸락'은 '방울'의 마음을 결정적으로 빼앗았던 김칫국물 사건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고마운 보쌈'은 최근 '방울'과 즐거운 야밤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보쌈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돌쇠'의 진심이 엿보인다. 또 도련님 '은오'(이준기 분)에 대한 강한 충성심과 애정도 뇌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은오'를 지켜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 때문인지 '은오'와 붙어 다니는 '아랑'(신민아 분)을 못마땅해 하는 '돌쇠'의 마음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강한 남성미를 드러내는 '상남자', '에로스 돌쇠' 등 남성적 매력으로 '방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며 흥미 진진한 러브 스토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어 '방울'의 뇌구조에는 '돌쇠'가 물에 젖은 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상남자 '돌쇠'를 사모하는 '방울'의 마음을 짐작케 한다. 비록 오디오 무당이지만 반쪽 무당으로서 자존심을 잃지 않는 '방울'의 모습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된 장군신 하나만 보내달라는 '방울'의 소원 역시 자리 잡고 있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아래쪽에는 '돌쇠'와 함께한 잊지 못할 야밤의 보쌈 데이트와 그 옆에는 '돌쇠'와 마찬가지로 보쌈에 대한 고마움이 자리하고 있어 앞으로 '돌쇠'와 '방울' 커플이 만들어갈 러브라인에 기대를 더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뇌구조 ⓒ 언니네 홍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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