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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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인간 화환 "골요일이 없는 다음주가 두렵습니다"

기사입력 2012.09.26 16:56 / 기사수정 2012.09.26 17:05

방송연예팀 기자


▲골든타임 인간 화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골든타임'의 종방연에 인간화환이 등장했다.

지난 25일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부산 해운대 모처에서 종방연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골든타임'의 열혈 시청자가 직접 인간화환으로 변신해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의사로 변신한 이 팬은 "종방하시는 거 보고 가려구요..뭐 골타랑 연애해?", "네.."라고 써있는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환자로 변신한 또 다른 팬은 "이런 드라마를 머라 그러는지 아나? 고마운 드라마라 칸다"는 피켓을 들고 있으며, 목에 두른 화환에는 "골요일이 없는 다음주가 두렵습니다"라고 써 종방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우는 사람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골든타임'은 응급실을 배경으로 한 의학드라마로 14.5%(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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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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