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유이-이희준, '전우치' 출연 최종 확정

▲차태현-유이-이희준, 전우치 출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KBS 새 수목극 '전우치'에 차태현-유이-이희준이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차태현-유이-이희준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극 '전우치'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영화와 드라마 양쪽에 '흥행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는 차태현과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완벽 연기를 보여준 유이, 그리고 요즘 대세 이희준이 그야말로 '대세 라인업'을 결성했다.

배우 차태현은 주인공 전우치 역을 맡아 복수를 하기 위해 승정원 조보소 말단관 이치로 위장한 채 살아가는 전우치 역을 통해 1인2역 연기를 선보인다.

전우치가 사랑한 여인이자 홍길동의 손녀딸 홍무연 역의 유이는 강림패의 도술에 걸려 감정을 잃어버리고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는 '율도국 공주'로, 한 달에 한 번 마성이 약해지면 예전 모습을 되찾고 슬픔을 연기한다.

또한 이희준은 전우치와 대립하는 강림 역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2009년 드라마 '종합병원2’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차태현은 "전우치라는 좋은 캐릭터를 맡게 돼 행복하다. 오랜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무협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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