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지훈이 아이돌로 데뷔 할 뻔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지훈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지훈은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 연예인을 하기 보다 공부에 매진했었다"며 "스무 살 때 대학교에 입학하고 접었던 연예인 꿈을 다시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지훈은 오디션을 볼 기획사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그 당시 가장 큰 기획사였던 SM 오디션을 봤고 공개 오디션에서 합격해 아이돌로 데뷔 할 기회를 맞았다.
김지훈은 "하루는 녹음실에 가 노래를 불렀는데 그 순간 내 실력을 깨닫고 가수의 꿈을 접었다"며 "회사에서도 노래 보다는 연기를 할 것을 권해 진로를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훈은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슈퍼주니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처음에 13인조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저렇게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런데 지금 잘된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며 숨겨둔 비화들을 공개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이지현, 김서라, 정흥채, 다솜, 강예솔, 김장훈, 홍석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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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훈ⓒ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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