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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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과대포장 일침 "금가루 뿌렸나?…민족 대사기!"

기사입력 2012.09.24 14:49 / 기사수정 2012.09.24 14:49

방송연예팀 기자


▲정태호 과대포장 일침 ⓒ KBS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정태호가 한가위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물건값을 올리는 일부 판매업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정태호는 명절을 앞두고 물건에 과대포장을 해 가격을 부풀리는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명품'이라고 쓰여있는 포장지를 들고 "2만원짜리를 포장해서 명품 딱지 붙여 4만원에 파는 사람들 잘 들어라"라며 용감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포장지에 금가루 뿌렸나? 그런 것은 한가위가 아닌 민족 대사기"라고 해 열렬한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태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너희들에게 공연을 해주겠다. 우리 출연료는 1억원"이라며 "너무 비싸다고? 우리도 명품 딱지 붙이고 포장하면 된다"며 자신에게 명품 딱지를 붙여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추석명절을 맞아 환경부는 24일 유통업체별로 여건에 맞는 포장간소화 자율실천을 유도하는 등 선물포장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과대포장으로 유발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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