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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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남편 서성민, "결혼 초 아들이 삼촌이라 불러…"

기사입력 2012.09.24 12:13 / 기사수정 2012.09.24 12:13

방송연예팀 기자


▲서성민 삼촌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세 식구의 단란한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파니-서성민 부부의 단란한 가족 여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서성민은 아내 이파니와 아들 조형빈 군과 함께 캠핑을 떠났고 그곳에서 부자간의 다정한 분위기가 엿보여 주위가 훈훈해졌다.



서성민은 "처음에는 형빈이가 나를 삼촌이라고 불렀는데 아빠라고 부를 때마다 아이스크림과 장남감을 사주는 등 선물공세를 많이 했다"며 아들 조형빈 군과 친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언젠가부터 형빈이가 삼촌이라고 안 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이제는 (형빈이가) 나를 거들떠도 안 본다. 둘이서 더 잘 지낸다"며 남편과 아들의 다정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파니는 이날 방송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들이 아빠에 관한 단어를 듣거나 동화책을 읽다가 아빠라는 단어가 나오면 귀를 막 때리고 스트레스를 받더라"라며 첫 결혼 실패 후에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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