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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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뮤비, 화사한 미소 눈길 '연예인 뺨치네'

기사입력 2012.09.21 15:30

임지연 기자


신아람 뮤비 ⓒ 'Bebop' 뮤직비디오 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런던올림픽 1초 사건으로 안타까움을 안긴, 미녀검객 '신아람'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본격 감성연기에 도전했다.

신아람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신인 아이돌그룹 '오프로드(OFFROAD)'의 데뷔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Bebop'의 뮤직비디오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뮤직비디오 장면이 유출되며, 75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뮤비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뜨거운 설전이 오가는 등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신아람은 세련된 펜싱동작과 함께 화사한 미소 등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신아람의 연기는 'Bebop'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뮤직비디오는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아람의 뮤비 출연으로 화제에 오른 'OFFROAD'는 G.I, Kino, 시환, Rio, 승훈.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Bebop'을 통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멜로디적 감성에 초점을 두고, 멤버들 각자의 보컬 특성을 살려 코러스와 화음에 중점을 두어 기존 아이돌의 획일화된 멤버별 솔로 가창과 랩 위주의 보컬을 탈피하는 뚜렷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원래 스윙재즈보다 자유분방한 연주 스타일을 가리키는 용어로 재즈를 노래 부를 때 사람들이 흥에 겨워 내는 의성어에서 유래된 'Bebop'은 실력파 ROCK 그룹 'The Cross'의 리더 '캡틴시하'의 작품으로, 일렉트로 비트와 펑키리듬, 어쿠스틱 악기와 브라스의 조화로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느낌에 가요적인 멜로디가 더했으며,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O.S.T를 부른 뮤지션 '선비'가 작사해 센스있고, 재미난 발음의 가사를 살렸다.

정해진 길을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OFFROAD'의 'Bebop' 신아람 데뷔 뮤직비디오 '티저'는, 스타로그인(http://www.starlogin.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OFFROAD'의 음원이 정식 공개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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