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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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스쿨' 김성원, 카투사 출신 고백 "멕시코 영주권 포기하고 입대"

기사입력 2012.09.21 1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카투사 출신임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김성원, 박소영 편이 전파를 탔다.

김성원은 호준석, 오수현 앵커가 영어 발음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멕시코에 이민 가서 10년 정도 살다 왔다. 10살 때 갔다가 21살 때 왔다. 멕시코는 주어가 스페인어라서 스페인어는 잘하나 영어는 아직도 배우는 단계이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꿈이 희극배우고, 군대문제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살고 싶었다. 군대 문제를 고민하기는 했지만, 부모님도 '무조건 군대는 갔다 와라'하시고"라며 "동두천에서 카투사로 근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원이 희극배우가 되고 싶었던 계기가 짐캐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성원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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