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과 박시연이 피튀기는 신경전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4회에서는 은기(문채원 분)와 재희(박시연 분)가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는 아버지 정규(김영철 분)의 두 번째 부인 재희가 친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일본 아오모리 리조트를 매각하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재희가 정규의 신임을 얻어 태산그룹의 중요업무인 일본 아오모리 리조트 매각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 은기는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라는 정규의 지시에도 재희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재희는 그런 은기에게 "까불지 말고 비켜 은기야. 다시 말하지만, 넌 언니한테 상대가 안 돼"라고 말하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기는 재희가 아오모리 리조트 매각에 신경 쓰는 사이 더욱 눈에 불을 켜고 리조트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코(이유비 분)가 재길(이광수 분)의 사진을 보면서 '좋은날'을 부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문채원, 박시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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