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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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33기 여자 3호에 법적 대응…31기 남자 7호도 준비중

기사입력 2012.09.20 13:28 / 기사수정 2012.09.20 13:28

방송연예팀 기자


▲짝 33기 여자 3호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짝' 제작진이 33기 여자 3호를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짝'의 제작진 측은 "출연 전에 작성했던 서약서를 통해 과거 방송출연 이력 공개 등의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겨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했다"며 오는 21일 서울 남부지법에 거짓이력으로 물의를 빚은 33기 여자3호를 상대로 계약위반과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33기 여자3호는 지난달 15일 방송된 '짝' ROTC 특집에 출연해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했으며 밝은 성격과 청순한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3호가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주장과 더불어 과거 성인방송에서 보조MC로 출연한 사실까지 공개됐다.

이에 '짝' 제작진은 지난달 2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짝 33기 여자3호의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여자 3호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짝' 제작진은 31기 남자7호에 대해서도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7호는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무역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성인물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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