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시청률 완승, 이희준 '전세로 이사하며 눈물, 반전 인생 화제'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10.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7.5%의 시청률보다 3%p 상승한 수치다.

'승승장구'는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 '강심장'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완승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화제를 모은 배우 이희준이 출연했다. 드라마의 인기로 이희준은 전세집으로 이사 한 기쁨을 털어놓았다. 반지하에서 낡은 침대에서 잤지만 현재 전세 8,000만원 집으로 옮겨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그는 공대생에서 우연한 기회로 연기자로 탈바꿈한 반전 과거를 밝혔다. 또한 몰래 온 손님 조윤희는 이희준에 대해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조윤희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겠단 마음에 카드 회사에 조윤희의 연락처를 알려줬던 일화를 밝혔다. 또한 이희준이 명품에 대해 잘 몰라 바닥에 3,000만원 짜리 가방을 깔고 앉았던 사연을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순수하면서 유쾌한 이희준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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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