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4
사회

낙동강 홍수경보 발령 "지난 2006년 이후 6년만"

기사입력 2012.09.17 17:29 / 기사수정 2012.09.17 17:29

온라인뉴스팀 기자


▲ 평소 낙동강 하구둑의 모습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산바의 위력에 낙동강에 홍수경보까지 발령됐다.

17일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30분 낙동강 삼랑진에 내려진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가 대체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낙동강 홍수경보는 지난 2006년 7월 18일과 19일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내려진 상황이다.

현재 낙동강은 불어나는 물 때문에 수위가 높아졌으며, 이에 대해 관련 기관은 강 수위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며 낙동강 범람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는 중이다.

또 화명, 삼락, 대저, 맥도 등 4개 생태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 낙동강사업본부 역시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공원 진입차량과 인원을 전부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낙동강사업본부는 생태공원 내 주차된 차량을 바깥으로 이동시키고 체육시설과 공원 내 식재 등을 단단하게 묶는 등 낙동강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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