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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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협찬 매너는? '세탁은 기본, 감사인사까지'

기사입력 2012.09.17 12:16 / 기사수정 2012.09.17 12:17

방송연예팀 기자


▲유재석 협찬 매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의상협찬업체에서 유재석을 좋아하는 사연이 밝혀졌다. 평소 인품처럼 워낙 매너가 좋기 때문이라는 것.

지난 14일 유명 연예인들의 한복을 협찬해 온 안근배 한복대여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연예인 협찬을 둘러싼 몇 가지 일화들을 깜짝 공개했다.

안근배 한복대여는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 에프엑스 빅토리아, 시크릿 한선화, 개그맨 이수근, 김병만, 이순재 등 국내 최정상 연예인들의 한복을 협찬해왔다.

이중 최고의 협찬 매너를 자랑한 연예인은 '국민 MC 유재석'. 유재석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지만 협찬을 할 때마다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함은 물론 착용한 한복은 깨끗하게 세탁까지 해 반납한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직원들 사이에서 '역시 유재석'이라는 찬사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수근은 방송일정이 바뀌어 협찬 한복을 못 입은 경우에도 '고맙다'는 메모와 함께 친필사인을 동봉해 보내는 센스를 발휘했고 개그맨 김병만 역시 한복 협찬 받은 이후 항상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반면 안근배 한복대여 청담본점 방휘순 지점장은 "이렇게 매너 좋은 연예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싼 한복을 입고 훼손한 뒤 오리발을 내미는 연예인들도 허다하다"며 "유명 여자 연예인 A는 치마에 담배구멍을 내고 반납하는 바람에 발 동동 구른 적 있다"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 협찬 매너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 왜 국민 MC인지 알겠다", "담배구멍 여자 연예인 A 누구일까 궁금", "유재석 완전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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