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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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유재석-권오중, 현란한 '원조 말춤' 선보여 '폭소'

기사입력 2012.09.16 18:02 / 기사수정 2012.09.16 18: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재석고 권오중이 원조 말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의 새 코너 '트루맨쇼'에서는 권오중, 김응수, 박재범이 '셔플댄스'와 '원조 말춤'을 보여주며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트루맨쇼' 멤버들은 '첫 경험'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40대 권오중과 50대 김응수는 클럽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세대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트루맨들 중 유일한 20대 박재범은 두 사람을 위해 나이트클럽과 클럽의 차이점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멤버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급기야 김응수는 클럽에서 남녀가 함께 추는 '부비부비' 댄스에 대해 "부비부비가 음식인지 뭔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재범이 일어나 김원희를 상대로 클럽댄스를 선보였고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또 요즘 최고 유행 댄스인 셔플댄스를 선보이는 박재범을 본 권오중은 "지금의 셔플댄스는 90년대 토끼춤 보다 3단계 수준이 낮은 댄스다"라며 폭탄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급기야 권오중은 박재범에게 현란한 발동작을 선보이며 토끼춤을 보여줬고 순식간에 권오중과 박재범의 댄스 대격돌이 펼쳐졌다. 이에 신이 난 유재석이 끼어들었고 권오중과 70년대 생만이 아는 유행 춤인 원조 말 춤을 함께 추기 시작했다. 즉석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한 동갑내기 유재석과 권오중의 무아도취 댄스 현장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권오중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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