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완 사망 ⓒ JT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46)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우종완은 지난 15일 오후 7시 40분께 자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누나에 의해 처음 발견된 우종완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건지지 못했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알려졌으며, 우종완이 왜 스스로 목을 매달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우종완은 국내 최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23살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7년간 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했다. 이후 우종완은 매그앤매그와 디렉터우닷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활동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디자인과 광고 홍보 등을 총괄하는 직업을 의미한다.
또 우종완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1'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스토리온의 '토크&시티'의 MC로도 활약했다. 이 밖에도 우종완은 패션N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3' 등의 MC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우종완은 지난해 에세이집 '빠담 빠담 빠담(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들)'을 발간하기도 했다.
우종완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종완 사망 충격이다", "우종완 사망 이유가 뭐지?", "우종완 사망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종완의 시신은 서울 한남동의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병원의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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