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9
사회

이성동료 호감 이유 "남성은 외모 제일 많이 본다. 여성은?"

기사입력 2012.09.12 18:12 / 기사수정 2012.09.12 18: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혼 직장인들이 직장 동료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미혼 직장인 1306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낀 경험'을 조사한 결과, 남성 53.8%와 여성 48.6%가 "있다"고 대답했다.

먼저 남성 직장인의 경우 여성 동료의 '뛰어난 외모'(42.3%)에 호감을 느꼈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교적 성격'(40%),'스타일과 패션 감각'(28.3%),'나에 대한 배려'(28.3%), '비슷한 취미와 관심사'(16.1%), '일에 대한 열정'(14.7%) 순이였다.

이와 반해 여성 직장인은 남성과 달리 외모보다는 '나에 대한 배려'(44.6%)에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뒤 이어 '일에 대한 열정'(33.3%), '사교적인 성격'(33%), '뛰어난 업무능력'(24%), '유머 감각’(23.2%), '스타일·패션 감각'(18.4%)이 나왔다. '외모'에 끌린다는 답변은 1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성동료에 대한 호감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활력소가 되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45.4%)는 답변이 다수 였으며 '자꾸 신경 쓰여 집중력이 떨어졌다'(19%)는 반대의 답변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호감을 느낀 직장동료가 있었던 경우 직장인들은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41.1%)거나 '눈치채지 못하게 잘해줬다'(24.9%)는 답변이 나와 직장 동료에게 호감을 느끼더라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동료 호감 이유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동료 호감 이유, 아무래도 친하게 지내면 호감이 생기는 듯","이성동료 호감 이유, 매일 붙어있기 때문이죠","이성동료 호감 이유, 역시 남자들은 외모를 제일 많이 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새로 개편한 국민은행 직장인 쉼터 모습]   

온라인뉴스팀 임수연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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