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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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결혼,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겠다"

기사입력 2012.09.08 18: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이주노가 23살 연하의 아내 박미리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주노는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아내 박미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12월 딸 재이 양을 낳은 이주노는 아내가 출산 후 몸조리를 마치면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주노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상시에도 아내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며 "역시 특별한 옷을 입고 있으니 더 아름다워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주노는 "같이 산지는 2년이나 됐지만 결혼식을 하는 만큼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부 박미리 씨 역시 "결혼식이 실감이 안났는데 많은 취재진을 보니 이제 떨린다"며 "내가 연예인과 결혼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주노의 결혼식에는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을 했던 양현석과 서태지의 참석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에 이주노는 "청첩장을 보냈지만 올지 안 올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하객 중 가장 먼저 등장해 이주노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태지는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화환의 메시지를 통해 "주노형 결혼 축하해요. 두 분 영원토록 행복하길 태지"라고 축하했다.

이외에도 이주노의 결혼식에는 팝핀현준, 리아, 김병만, 조관우, 남경주, 신철, 박상민, 황현희 등 100여명의 하객이 찾았다.

이날 1부 결혼식 사회는 황현희가 2부는 신철이 맡았고, 축가는 박상민, 문명진이 불렀으며 두 사람은 태국으로 3박 4일 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주노-박미리, 서태지-양현석이 보낸 화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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