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아이폰5…애플, 공개 초대장 발송

▲아이폰 5 공개 초대장 ⓒ 애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애플의 아이폰5의 발표 날짜가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해외 복수 언론매체는 애플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연다는 공식 초대장을 현지 애널리스트들과 언론사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초대장에는 행사 날짜인 12와 함께 아래에 숫자 '5'가 적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다. 상단에는 애플로고와 함께 제품 발표 임박을 의미하는 'it's almost here'라는 문구가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매번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초대장을 발송하는 애플의 그간 행적으로 미루어 적어도 차기 아이폰 제품의 이름이 '아이폰5'로 결정된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 장소인 예르바 부에나 센터 역시 애플이 신제품 발표 장소로 자주 사용했던 곳이며 뉴아이패드도 지난 3월 7일 이곳에서 처음 공개됐다.

아이폰5는 기존 기기에 비해 화면은 4인치 크기로 커지고, 알루미늄 외관의 일체형 디자인에 두께는 더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전 플러그가 기존 30핀보다 더 작아진 19핀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4세대 무선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채택과 레티나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와 함께 애플 최신 OS인 iOS6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오는 12일 애플의 아이폰5 출시와 함께 7인치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이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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