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김규리 열애, 작품에서 만난 연예계 커플은?

▲김주혁 김규리 열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주말드라마 '무신'의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3일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무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주혁과 김규리가 교제중이다"라며 "정확한 시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에서는 김준(김주혁 분)을 송이(김규리 분)가 짝사랑하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않고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현실에서 두 사람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렇듯 최근 연예계에는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 늘고 있다.

지난 6월 서우와 인교진은이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이후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고, 결국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바 있다.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한 지현우와 유인나 역시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지난 6월 지현우는 드라마 마지막회를 팬들과 함께 관람하는 자리에서 "유인나를 사랑하게 됐다"며 폭탄 고백을 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결국 유인나는 지현우와 연인사이임을 라디오를 통해 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함께 출연한 최진혁과 손은서 역시 같은 케이스이다. 최진혁과 손은서는 지난 5월 종영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막바지 촬영 때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서우, 인교진, 지현우, 유인나, 최진혁, 손은서 ⓒ 엑스포츠뉴스 DB,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최진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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