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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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개념소감, "안 좋은 일 더는 없어야…안타깝다"

기사입력 2012.09.03 20:22 / 기사수정 2012.09.03 20:22

방송연예팀 기자


▲ 김준현 개념 소감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김준현의 개념 소감이 화제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홀에서 진행된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김준현이 연기자 부문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준현은 "정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생방송 진행하는 감독님께 말씀드리고 싶다. 김수현이랑 자꾸 투샷 잡으시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운을 떼 개그맨다운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 명의 개그맨으로 말씀 드린다. 소재를 찾기 위해 뉴스를 많이 보는데 요즘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많아서 속상하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준현은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웃음을 주는 것이 민망할 정도다. 앞으로 절대 그런 일들이 생기지 않고 개그맨들이 마음껏 웃으며 방송을 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개념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지난 7월 10~20일 심사 결과 작품상에 다큐멘터리TV부문 KBS '다르마' 등 28개 부문에서 33편을 선정했다. '해를 품은달'의 배우 김수현이 탤런트 부문, 개그맨 김준현이 코미디언 부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자 부문상을 수상했다. KBS 민경욱 앵커, 가수 박완규, 야구해설자 허구연 등은 각 부문 개인상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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