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에게', 남지현 깜짝 출연…시청률 급 상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4.8%의 시청률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6회 연속 동시간 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지현이 이현우의 어릴 적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차은결(이현우 분)은 재희(설리 분)에게 주체 없이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자 어릴 적 여자친구 홍다해(남지현 분)와 일부러 만남을 약속했다. 차은결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홍다해는 귀엽고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재희는 태준(민호 분)이 육상을 다시 시작하게 하고자 여장 대회에 참여했다.

남지현은 '선덕여왕' 때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는 21.4%,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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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름다운 그대에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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