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혜정이 가자미를 광어회로 속아서 샀다고 말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지지고 볶는 부부 밥상머리 전쟁'이란 주제로 부부들의 밥상 에 얽힌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혜정은 32년 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 고민환이 회를 좋아해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남대문 시장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광어회를 샀고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줬더니 갑자기 바보야하며 화를 냈다"며 "이거는 가자미라고 사기당했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라며 서운한 기색을 들어냈다.
이에 고민환은 "만삭인 임산부에게 광어를 가자미로 속여서 판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며 그때 다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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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혜정, 고민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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