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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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대못상자 고문당해 '온몸 피투성이'

기사입력 2012.08.29 23: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이 대못상자 고문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5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대못상자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토는 다른 독립군 동지들과 종로경찰서 무기고를 털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슌지(박기웅 분) 일행에게 포위되면서 정체가 탄로났다.

결국, 슌지에게 붙잡혀 연행되어 온 강토는 고이소(윤진호 분)에게 모진 채찍 고문을 당한 데 이어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의 대못상자 고문까지 받게 됐다.

기무라 타로는 아들 켄지(박주형 분)를 죽인 각시탈이 바로 강토라는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하며 대못상자를 잔인하게 흔들어댔다.

대못상자 안에 들어간 강토는 기무라 타로가 대못상자를 흔들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며 만신창이가 된 채 피를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강토를 구하고자 라라(한채아 분)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주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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