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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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김강우-조여정 결혼, 정체 알아챈 강민경의 행보는?

기사입력 2012.08.28 18:2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조여정과 김강우가 계약 결혼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7회에서는 고소라(조여정 분)와 남해(김강우 분)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소라(조여정 분)는 공무원 강민구(김태현 분)와 결혼하기로 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이동백(박건일 분)이 강민구의 집으로 향했지만 그는 이미 살림살이를 다 챙겨 도망친 후였다.

고소라의 아버지 고중식(임하룡 분)이 번개로 인한 트라우마로 주위 상가의 두꺼비집을 모두 내렸고, 이 때문에 수족관의 물고기가 모두 죽어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 소라와 그의 삼촌들은 이 빚을 결혼식 축의금으로 갚기로 한 상황이었다.

때마침 상인들이 몰려온 것을 본 남해(김강우 분)는 그들을 따돌린 후 곧장 신부 대기실로 가 자초지종을 듣고 신랑 역할을 할 대역을 데려오자고 제안했다. 마땅한 대역을 찾을 수 없자 이순신(이재용 분)은 남해에게 다가가 그에게 가짜 신랑 역할을 하면 지금까지 진 빚을 모두 탕감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신랑 대역을 하게 된 남해는 예복을 입고 식장에 들어섰고, 사라진 태성과 부산 한복판에서 '삼촌수산'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남해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소라에게 은근한 질투심을 가지고 있는 황주희(강민경 분)가 이 사실을 어떻게 이용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한층 더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 8회는 29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민경 ⓒ SSD / TIMO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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